권투로 인간의 아픔을 말하다..연극 ‘깨끗하고 연약한’ 7월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6.26 08:1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연극 ‘깨끗하고 연약한’이 오는 7월 6일 예술공간 서울에서 개막한다.

‘깨끗하고 연약한’은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무술감독 겸 배우 이국호가 직접 집필한 신작이다. 이국로는 지난 몇 년간 많은 퇴고를 거치며 글을 완성했다.

촉망받던 권투선수와 무용수를 꿈꾸던 청년의 삶과 좌절이 무대를 채운다. 인간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과 동시에 치유와 꿈,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담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메세나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예술지원 매칭펀드’에 선정돼 관객을 만난다. 중소·중경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활성화하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사업이다.

배우 이국호, 강진휘, 이상홍, 강현우, 이준규, 박중금, 김공, 이화가 출연한다.

‘깨끗하고 연약한’은 오는 7월 6일부터 29일까지 예술공간 서울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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