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정 선 기자] 카드사와 빅테이터 인공지능 플랫폼이 만났다. 

BC카드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기업 SBCN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SBCN은 지난해 BC카드, 네이버 등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AI 공모전'에서 당선된 빅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카드와 SBCN은 소비 데이터 분석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가 및 테마 예측 위한 인덱스 개발, 인덱스 기반의 신사업 발굴, 데이터 공유 통한 컨설팅 사업 협약을 맺었다. 

BC카드는 이번 SBCN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 벤처, 스타트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 데이터 분석자료를 적극 활용해 상생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