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3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장애인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한가위 온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해 남석열 기획관리부사장, 김성관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 '한가위 온정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한가위 온정 꾸러미는 명절 기간 돌봄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구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간편 조리가 가능한 갈비찜과 전, 잡채 등 추석 명절 대표 음식과 약과 등 영양간식이 담겼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한가위 온정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여유와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6년을 시작으로 꾸러미 지원사업을 9년째 지속 운영중이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거·건강 지원 등 통합적인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