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겸직 중인 iM뱅크 행장 자리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겸 행장 (사진=iM금융그룹)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행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중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그룹 회장과 iM뱅크 행장을 겸임해 왔다”며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만큼 전임자들 선례에 따라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지난해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2023년 1월 대구은행장으로 취임한 황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그룹 회장을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