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미라 기자] K-뷰티 대표 브랜드 포렌코즈(FORENCOS)가 수출 전문 기업 케이몬즈(KMONDS) 와 손잡고, ‘수출 최적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렌코즈가 수출 전문 기업 케이몬즈와 손잡고, 수출 최적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사진=포렌코즈)
포렌코즈는 ‘타투 틴트’ 시리즈를 비롯해 독창적인 색조 메이크업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력으로 국내 뷰티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트렌디한 색조 감각과 지속가능한 뷰티 철학을 결합해, 글로벌 세대가 공감하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포렌코즈가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세계 무대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케이몬즈는 다년간의 수출 경험과 103개국에 달하는 바이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현지에서 직접 발굴하고 엄격히 검증한 바이어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 기업이다. 바이어 검증 이후 브랜드 제안, 미팅 스케줄링, 컨퍼런스콜 지원, 테스트 샘플 발송 등 계약 직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해 브랜드가 세일즈와 협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렌코즈 관계자는 “K-뷰티의 저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현지에서 직접 바이어를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케이몬즈의 현지 개발 중심 서포트 방식은 우리가 찾던 최적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케이몬즈 김성진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포렌코즈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포렌코즈의 강력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케이몬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만나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몬즈가 최근 선보인 B2B 플랫폼 72H는 ‘관심 바이어가 브랜드를 클릭하면, 72시간 내 연결’이라는 비전 아래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고 있다.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