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SK에너지가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주민돕기에 나선다.

SK에너지는 8일 강원도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500ml) 6만8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8일 강원도 강릉 주민들을 위해 생수(500ml) 6만8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SK에너지)

SK에너지는 지난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의 SK주유소 17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주유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수급 상황을 계속해 점검하고,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