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NH투자증권은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기존 현금결제에서 결제수단 취급 범위 확장 시도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아직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진행중인 만큼 기존의 시장 기대치가 구체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시장에서 기대한 유명 해외사와의 시너지 구현은 선제적으로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진행돼야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고 봤다.
스테이블코인 유통사업을 준비하며 보관 및 관리 역할의 지갑서비스 구현에 집중하고 있고 또 7월 설립한 일본법인 기반으로 아시아 결제송금망 구축 목표 및 나아가 스테이블코인 유통 기대 등의 이유에서다.
윤 연구원은 "암호화폐사, 타자페이에 이어 글로벌 PSP사와 계약 진행중으로 협력사 범위 넓혀가는 구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