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재건축 아파트..이수건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다음달 분양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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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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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투시도 (자료=이수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경남 양산에 브라운스톤 아파트가 들어선다. 물금지구와 맞닿아 있으나 민간택지 재건축 일반분양분이라 전매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수건설은 다음 달 경남 양산시 범어 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206가구다.
양산시는 부산과 인접한 도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산 일부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함께 부산의 부동산 시장이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양산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물금지구와 맞닿아 있다. 물금지구는 ‘부산의 분당’으로 불리는 신도시다. 물금지구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이자, 동남권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으로 약 15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됐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교병원이 이전하면서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단지 바로 앞에 범어초등학교가 자리한 ‘초품아’ 단지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줄임말. 이외에 범어중학교, 물금고등학교도 있어 걸어서 학교에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별도의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공공택지지구로 조성되는 물금지구나 사송지구와는 달리 민간택지 재건축 일반분양이기 때문이다. 물금지구와 사송지구는 현재 1년의 전매 제한 기간이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양산시 물금동 범어리 2762-10)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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