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전주 ‘더샵 라비온드’ 1순위 경쟁률 26.09대 1..14일 정당계약 진행

우용하 기자 승인 2025.01.22 14: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라비온드’의 1순위 청약에서 경쟁률 26.09대 1을 기록하며 전 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전주 ‘더샵 라비온드’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더샵 라비온드’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836세대 모집에 2만1816명이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26.09대 1이며 최고경쟁률은 65세대 모집에 4392명이 신청한 84㎡A 타입으로 67.56대 1을 기록했다.

전주시 기자촌 주택을 재개발해 공급될 ‘더샵 라비온드’는 28개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39~117㎡인 2226세대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발표될 계획이고 정댱계약은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6월 이뤄질 예정이다.

라비온드의 1순위 모집에는 대형 타입과 소형 타입에도 많은 사람이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공급에서 가장 좁은 타입이던 39㎡A은 8가구 모집에 182명이 신청해 22.75대 1이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형인 117㎡A와B 타입에는 총 63가구 모집에 2721명이 접수해 경쟁률 43.19대 1을 달성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주시는 미분양이 거의 없는데 공급물량도 적어 신축 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라며 “특히 더샵 라비온드는 포스코이앤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더 많은 신청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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