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 개최.."광주시민 평온한 일상 확보"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7 12:00 의견 0
광주경찰청은 17일 오전 광주경찰청 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광주경찰청장,생활안전부장, 수사부장, 관련 과장(8명), 각 경찰서장(5명, 화상 참석) 등 광주경찰청 지휘부를 비롯 총 25명이 참석했다. (자료=광주경찰청)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17일 오전 광주경찰청 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광주경찰청장,생활안전부장, 수사부장, 관련 과장(8명), 각 경찰서장(5명, 화상 참석) 등 광주경찰청 지휘부를 비롯 총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4년 1분기 광주경찰청 관내 범죄발생 분석, 시경찰청 및 경찰서별 1분기 추진사항 및 2분기 범죄예방·대응 전략 발표, 현장의견 수렴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112 포털 등 치안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범죄로부터의 시민 체감 안전과 직결되는 절도 및 폭력 범죄의 예방과 대응에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 운용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해당 부서와 경찰서에 데이터 기반의 치안수요 예측과 사회적 취약 요소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범죄예방 및 대응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찰조직 재편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의 안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성과 분석과 함께 지속적인 수정·보완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범죄예방대응·전략 회의는 시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월 1회,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 예정이며 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범죄예방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광주형 범죄예방 정책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향후에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치안 여건을 정확히 분석, 예방 중심의 치안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한편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는 관계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 지역사회의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확고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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