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한국폴리텍대학 주최 2023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및 동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2023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펼쳐진 예선대회에서 총 13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쳐 미래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이중 22개팀이 1일 개최한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40여개 캠퍼스가 참가하는 폴리텍리그와 전국 고교생 대상 하이스쿨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이터분석과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유망학과이다.

데이터분석과의 출품작 Hana Onestock 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투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주식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주식 추천 플랫폼 서비스로 2600여개 종목의 과거 10년치 데이터, 현재 주가 데이터,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수집, 분석, 학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지도교수인 장석주 교수는 "취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금융IT분야 전문가로 지속성장 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금상을 수상한 으쌰으쌰카트 팀의 '폴리카트'는 카트의 형태를 변형해 여러 산업현장에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스마트카트이며 동상을 수상한 나만고양이 있어 팀의 ”IOT기반 ZWIFT 캣닝머신”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운동기구로 급증하는 반려동물 증가시대를 맞아 기획됐다.

금상과 동상은 모두 3D제품설계과 재학생들의 작품으로 지도교수인 김은영 교수는 "3D제품설계과는 국내 유일의 기구설계 전문가 실무교육을 배울 수 있는 학과"라며 "대회를 준비하며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 뿐만 하니라 개원이래 3년 연속 취업률이 약 90%인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전문대졸 이상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선근 기자 ksg2028@naver.com 김선근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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