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김선근 승인 2023.03.17 17:53 의견 0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인천중구청]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5일 인천 중구 제2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버스 환경(증차·노선) 개선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지역주민, 김정헌 중구청장, 시․구의원, 공항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버스 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영종·용유·무의지역의 주요 시내버스 노선 현황과 중구 공영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버스 노선 및 증차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제시했다.
인천시(버스정책과)와 중구(교통과)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TF 회의를 거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는 주민 중심의 영종국제도시 버스 환경을 만들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와 상호협력함으로써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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