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양3동, MG양동새마을금고 20년째 쌀 후원.."꾸준한 나눔활동이 공동체 동력"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2.05 10:57 의견 0
MG양동새마을금고가 20년째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어 화제다. 5일 서구에 따르면 MG양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양3동 경로당에 백미 20kg짜리 10포를 기부했다. [자료=광주 서구]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MG양동새마을금고가 20년째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어 화제다.

5일 서구에 따르면 MG양동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양3동 경로당에 백미 20kg짜리 10포를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짜리 24포(120만원 상당)를 기부한 바 있다.

또 2020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사회에 환원하는‘양3동 착한가게’활동에 참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MG양동새마을금고 김수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명절 쌀 기부뿐만 아니라 양3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양3동 주경희 동장은 “20년간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양3동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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