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교수가 ‘2018 민선7기 시민행복 김포 시민대학’의 첫 강연을 진행했다.(사진=권영찬닷컴)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2018 민선7기 시민행복 김포 시민대학’의 첫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 2일 김포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권교수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성공노하우와 비법’을 주제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권 교수는 강연에서 동기부여, 가정 내에서의 소통, 자기계발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심리학과 융합시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특히 ‘안심논어(국민대학교 조중빈 교수 저)’에 나오는 ‘칠정도’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며, 사람의 욕구에 대한 일곱 가지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성공과 실패, 행복과 좌절 등에 대한 이론을 쉽게 설명하며 재미를 더했다.

권 교수는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欲)이 있으며, 그 욕(欲)으로 인해서 사랑(愛)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서 기쁨(喜)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욕(欲)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서로 간에 미움이(惡)이 생기고 그로인해서 화가(怒-과거)나고 화가 나니 슬퍼(哀-현재)지고 그러다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懼)이 생겨나서 불안한 것이다.”라고 인간의 성공에 대한 집착을 풀어서 해석했다.

이번 ‘2018 민선7기 시민행복 김포 시민대학’ 강연은 인문·건강·경제·예술·역사·4차 산업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가 수준 높은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간다.

시민대학은 지난 9월 20일부터 시작해서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김포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