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화재가 '마이핏 건강보험'을 개정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마이핏 건강보험'에 가족결합 할인과 치매·장기요양 보장을 신설했다. (사진=삼성화재)
작년 7월에 처음 선보인 '마이핏 건강보험'은 건강 상태와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건강보험이다. 맞춤형 설계와 무사고 계약전환 할인, 납입지원 기능 등 새로운 구조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는 가족결합 할인이 신설됐다. 치매와 장기요양 관련 보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피보험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 가족에 해당하고 2인 이상 결합한 경우 월 보험료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요양 모듈을 신설하고 치매와 장기요양 관련 담보도 보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속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