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이 경기도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동선 뇌과학자가 '2025 교보다솜이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꿈도깨비 어울림 캠프’는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에 필요한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활동을 팀 단위로 마련해 참가생들이 팀워크를 배울 수 있게끔 설계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난달 말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캠프에는 보호대상 아동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챌린지 프로젝트 ▲팀 대항 운동회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송 ‘세바시’, ‘알쓸신잡’ 등에 출연한 장동선 뇌과학자가 ‘자존감 향상과 소통 능력 증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2025년 상반기 결산’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주요 꿈도깨비 활동을 기록하면서 건강·관계·학업 등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조별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수여할 상장을 직접 제작하고 축하를 나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호대상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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