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지하차도. (자료=네이버 거리뷰)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수원에 물폭탄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오전 7시 10분 기상청 방재속보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일부 강원도, 충청도,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경기도에는 시간당 10~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상황이다.

수원시는  상신2지하차도(구문천리), 반정지하차도(반정동), 효원지하차도(진안동) 침수로 차량 통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내일(4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오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