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실시간 교통정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장마로 인한 폭우에 실시간 교통정보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출근길 서울 동부간선도로가 교통통제돼 이목을 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5시 5분께부터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교통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등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월계1교는 침수 예정 수준으로 수위가 올라가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부터 증산교도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이는 불광천이 통제 수위 9ｍ를 넘은 데 따른 조치다.

잠수교 역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부터 전면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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