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락이 ‘놀며뭐하니?’에 등장했다.

심성락이 28일 MBC ‘놀면뭐하니?-뽕포유 프로젝트’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자료=MBC


아코디언연주가 심성락은 어릴 적 사고로 새끼손가락을 잘리는 사고를 당해 기타 연주자의 꿈을 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연히 고등학교 1학년때 악기상에서 마주한 아코디언을 본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고, 독학으로 아코디언을 익혔다.

부산 KBS 방송국의 노래자랑 프로그램 반주를 시작으로 연주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 심성락. 이후 박춘석 작곡의 ‘꿀밤 삼백 석’에 세션맨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수없이 많은 레코드를 녹음하게 됐다.

경음악 레코드 판매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해낸 것. 영화 ‘인어공주’ ‘봄날은 간다’ ‘효자동 이발사’ 등 다수의 영화 OST에도 참여했다. 2009년에는 대중가요 사상 최고의 뮤지션 앨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발매했다.

이후 2010년 GMF에서 '최고의 순간', '최고의 공연'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생존하는 연주자에 바쳐진 헌정공연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