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I-QMS 편의성∙효율성 개편..“모바일로도 현장∙품질 관리”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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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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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운영해 오던 품질실명제(I-QMS)를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현장관리 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HDC현산이 건설업계 최초로 시행한 I-QMS는 공정 진행에 따른 핵심 항목에 대한 점검인 품질 실명제 개념이다.
이달 2일부터 새로 적용된 I-QMS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시공 전반의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현장관리 통합 솔루션이다. 이번 개편으로 현장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과 본사 간 품질점검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I-QMS는 공사 단계별 핵심 사항에 대한 책임 점검을 전산화해 실질적인 현장관리를 구현하고, 현장 공통 업무와 기능을 표준화된 양식으로 통일해 업무 처리 효율성을 높였다. 실시간으로 축적된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현장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전사 자원관리 시스템과 현장 안전관리 통합시스템(I-SATETY 2.0)과도 연계돼 현장 데이터의 통합 관리까지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QMS를 통해 기존 대비 품질 관리 업무 디지털화와 프로세스 표준화, 현장 공통 업무 소요 시간 단축, 근로자 출력 정확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품질 관리에도 한발 앞선 디지털 기술력으로 건설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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