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검은사막’, 축제 분위기 고조..풍성한 보상에 모험가 관심 집중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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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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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축제 분위기 연출에 한창이다. 이를 기념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한 올해 ‘검은사막 페스타’에 많은 모험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13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오는 17일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14년 말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모험가 축제가 14일에 열린다. 500명의 이용자와 함께하는 ‘검은사막 페스타: 10년의 모험 이야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준비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인게임에서는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10주간 특별한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벨리아 마을에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러 찾아온 손님들과의 간단한 대화를 통해 ‘[이벤트] 10주년의 인장’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모아 ▲J의 우직한 망치 ▲크론석 2014개 ▲[이벤트] 10년을 추억하는 의상 선택 상자 ▲꿈을 부르는 향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주말 간 접속만으로도 ‘[이벤트] 10주년의 인장’ 10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0주년 맞이 포토존과 아트페어도 열린다. 벨리아 마을 옆 해안 동굴 언덕에서는 ‘검은사막’의 10년을 함께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용자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포토존 인근에서는 ‘모험가 예술제’에서 선정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10주년 예술제 아트페어’가 열린다. 이용자는 전시 작품 30종 중 마음에 드는 예술품을 직접 구매해 주거지나 장원에 배치하는 등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또한 전세계 이용자들이 모험을 연주한 주크박스 7종도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11월 검은사막은 10주년을 맞이해 검은사막과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모험가 예술제’와 ‘모험가 연주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거나 기억에 남는 사연을 접수했다. 접수된 작품과 사연 중 수상작을 선정해 이용자에게 ‘검은사막 페스타’ 초대권도 지급했다.
인게임 이벤트 외에도 14일에 열릴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어떤 새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인 만큼 어떤 특별한 보상이 지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이다.
지난 여름 프랑스 베이냑에서 진행된 ‘하이델 연회’에서는 새로운 상위 등급 무기 ‘군왕’을 공개하며 모든 이용자들에게 동(V) 검은별 무기를 지급하기도 했다.
최근 검은사막은 새로운 무기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50초 분량의 신규 무기 티징 영상에는 ‘리볼버’와 ‘샷건’의 디테일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을 접한 이용자들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총을 사용하는 클래스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신규 무기의 정체는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아 진행 예정인 이번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어떤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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