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피해지원 전국 확대..울산시 24일까지

하재인 기자 승인 2023.11.13 14:55 의견 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울산시 울주군에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울산시 울주군에서 오는 24일까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전세피해지원 전국 확대를 지속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3일부터 울산시 울주군에서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HUG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운영했다.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운영 지역이 확대됐다.

울산시 울주군에서의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운영은 지자체 수요와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정해졌다.

상담서비스 운영 장소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됐다. 전세피해지원센터와 울주군 토지정보과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및 심리와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된다. 유선 사전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된다.

심리상담은 월요일과 수요일에만 진행된다. 장소와 요일은 협의내용이나 운영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변경 가능하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