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랜드마크 49층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오피스텔 분양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천안아산역 인근 입지 및 다양한 교통 호재로 교통환경 우수

최경환 기자 승인 2022.12.02 10:38 의견 0
충남 천안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투시도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현대건설은 2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불당지구에 위치해 있다. 지역 내 최고 층수인 49층으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 천안아산역 인근 입지 및 다양한 교통 호재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생활권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과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주변으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 도로는 총 3구간으로 나눠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산~천안 구간이 개통되면 주행거리가 8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약 11분 단축(23분→12분)될 예정이어서 향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오는 2029년 완공할 예정으로 개통 시 공항 접근성도 높아진다. 여기에 지난 10월 천안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GTX-C 연장선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도 완료돼 GTX-C 노선 천안 연장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천안시는 밝혔다.

■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 등 풍부한 주거 수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반경 3km 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사업지 인근으로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와 불당지구에 들어서는 R&D 창업·융합지구에는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과 연계해 강소특구 캠퍼스가 구축된다.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활성화 되면 2025년까지 1,578억원의 생산 효과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1155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돼 단지의 주거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 쇼핑, 병원 등 천안 불당지구 생활 인프라 이용 편리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천안시 불당지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불무초등학교, 불무중학교 등이 있고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단지 생활권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불당동 상권도 가깝다. 여기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등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오는 5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9일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불당지구의 원스톱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며 “특히, 올해 천안시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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