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수소 경찰버스 등 친환경 특장차 공개..‘H2 MEET 2022’ 참가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31 09:28 의견 0
31일 현대차그룹은 ‘H2 MEET 2022’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H2 MEET 2022’에서 공개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2’에 참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H2 MEET 2022’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총 1200제곱미터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기술 존 ▲수소개발 존 ▲수소 생산 존 등 주제에 맞춰 다양한 전시물을 배치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및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총 3대의 수소 상용차를 공개했다.

특히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는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이후 실증 사업 기간을 거쳐 실내·외 디자인 변경 및 각종 편의 사양을 추가해 본격적인 보급을 위한 양산형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2 MEET 2022가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 노력과 수소 연관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정부와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며 수소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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