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집중호우 등 수해 피해 차량 특별지원 나서.."수리비 최대 50% 할인"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8.09 16:59 의견 0
9일 현대차와 기아는 '수해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할인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그룹 CI. [자료=현대차그룹]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차그룹이 집중호우 등으로 수해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해 특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수해 차량'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또 현대차는 수해 차량 차주가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는 고객이 수해 차량을 폐차하고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면 최장 5일 동안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법인·영업용·화물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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