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2곳 지정..기존 거제시에 광양시 추가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1.30 15:24 의견 0
30일 HUG가 '제63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하고 전남 광양시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했다. [자료=HUG]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거제시와 광양시 등 지난 10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2곳을 선정했다.

HUG는 '제63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하고 기존의 경남 거제시에 전남 광양시를 추가해 미분양관리지역을 전월 대비 1곳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HUG 측은 "전남 광양시를 미분양 증가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와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판단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했다"며 "지난 10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187호다. 이는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4075호의 약 15.4% 비중이다"고 밝혔다.

미분양 관리지업에서 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해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 포함)하고자하는 사업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기에 유의해야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의 HUG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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