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해경-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초∙중등용 '해양환경보전' 교안 제작

송정은 기자 승인 2021.10.06 16:09 의견 0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 인천시교육청과 손잡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초·중등학교 수업용 교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교안으로 수업을 진행한 인천소래초등학교의 수업 모습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이하 해경), 인천시교육청과 협업해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초·중등학교 수업용 교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름 오염 예방 방법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인천지역 초·중교사들은 이 영상을 바탕으로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교안을 제작했다.

'사랑海, 바다 SEA'로 명명된 교안은 해경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안은 전국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일선 초·중학교에서 과학·통합교과 수업에 활용된다.

지난 5일 인천소래초등학교에서는 해당 교안을 활용한 교육콘텐츠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문준영 교사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해 교육영상과 교안을 활용해 학생들과 토론을 벌였다.

또 플라스틱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젤라틴으로 만든 오호물병 만들기 수업도 함께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지우 학생은 "우리가 만든 오호물병처럼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우리 집 바로 앞에 있는 소중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영 교사는 "이번에 개발한 '사랑海, 바다SEA' 교육콘텐츠가 교육현장에 폭넓게 적용돼 학생들이 바다에 대해 바로 알기를 희망한다"며 "바다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이하 해경), 인천시교육청과 협업해 초·중등학교 수업용 교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름 오염 예방 방법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인천지역 초·중교사들은 이 영상을 바탕으로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교안을 제작했다.

'사랑海, 바다 SEA'로 명명된 교안은 해경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해당 교안은 전국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일선 초·중학교에서 과학·통합교과 수업에 활용된다.

지난 5일 인천소래초등학교에서는 해당 교안을 활용한 교육콘텐츠로 첫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문준영 교사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의 심각성과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해 교육영상과 교안을 활용해 학생들과 토론을 벌였다.

또 플라스틱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젤라틴으로 만든 오호물병 만들기 수업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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