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바이오톡스텍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바이오톡스텍, 바이오톡스텍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바이오톡스텍 주가가 이날 장 초반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바이오톡스텍은 오전 9시 25분 장중 1만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6.14%(1800원) 오른 가격이다. 바이오톡스텍은 이날 오전 고가 1만 35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바이오톡스텍이 셀트리온 관련주로 주목받는다 풀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톡스텍 지분 11.18%를 보유한 2대 주주이다.
셀트리온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이 이달 내 생산공정 검증용으로 항체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것이라는 발표로 주목받고 있다.
항체 치료제란 감염 후 완치 과정에서 생성된 항체를 이용한 약물이다. 이 중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늘려 투약할 수도 있고 특정 부위를 합성해 다른 성분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아직 중화항체가 없는 환자에게 투여, 효과를 기대하는 치료제다.
항체치료제는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