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이 18일부터 베어즈베스트에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미지=하나금융)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올 시즌 다승 1위(3승)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의 대회로 매년 KLPGA와 LPGA, 그리고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하나금융그룹은 환경을 생각하는 운영과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기부 활동으로 골프 대회를 통한 ESG 가치를 실천한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하나금융타운)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대회’를 지향하며 공항철도 이용 갤러리에게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공항철도를 타고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은 개찰구 내부 배부처에서 입장 팔찌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과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친다. 선수들은 총상금의 1%인 1500만원을 기부한다., 하나금융그룹에서 동일 금액을 더해 총 3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한 1번 홀과 11번 홀에서는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하는 ‘모두(Every Birdie) 홀’을 운영한다. 17번 홀의 티샷이 ‘하나 별송이 존’에 안착할 경우엔 111만 원을 기부해 최대 2억원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조성된 기부금은 대회 종료 후 지정 기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타운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를 조성한다. ▲푸드트럭 ▲휴식 및 식음 공간 ▲스내그(SNAG)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춰 골프 대회를 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갤러리 티켓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17일(수)까지 사전 판매된다. 가격은 주중 일일권 2만원, 주말 일일권 3만원이다. 사전 구매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이나 카드 종류와 관계없이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장 구매 고객과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각각 2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또 출생증명서를 지참한 미취학 아동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외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치열한 우승경쟁을 통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가을날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방문하셔서 함께 즐기고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