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라이프가 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조직 ‘KB스타 웰스 니저(Wealth Manager, KB STAR WM’)를 확대하면서 종합컨설팅 교육과정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조정원 강남구치매안심센터 지역자원강화팀장이 KB라이프타워에서 KB STAR WM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인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종합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올해는 총 229명의 KB STAR WM을 새롭게 선발했다. 미래 세대 WM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Pre STAR WM’ 100명도 추가로 선정했다. 이들에게 제공될 맞춤형 교육과정 역시 새롭게 설계됐다.

이번에 개설한 시니어교육 과정은 ▲시니어 산업에 대한 이해 ▲노후 자산관리 ▲요양·돌봄서비스 컨설팅·치매질병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KB골든라이프케어의 전문가 그룹과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컨설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 7월에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KB STAR WM 100명, 신사업추진본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이수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 공식 ‘치매파트너’로 인증받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개편은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맞춤형 라이프컨설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