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정부가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 확대를 모색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류제명 제2차관은 지난 21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AI 스타트업 대표 및 벤처투자사 관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AI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류 차관 취임 후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분야별 현장 간담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그 일환으로 개최됐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과 정부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모태펀드 운용 및 AI 스타트업 출자 현황(한국벤처투자) ▲AI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현황 및 현안(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발제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주요 창업 지원 사업 현황과 성과 등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후 토론에서는 초기 투자를 유치한 기업부터 코스닥 상장사까지 다양한 성장 단계별 기업들이 각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지원사항 등을 건의했다.

토론 주제를 발제한 퀀텀벤처스코리아 및 DSC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들도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통신3사가 조성한 KIF의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비롯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산업협회도 업계 대표로 참석했다. 이들은 각 스타트업 및 투자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내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류 차관은 “민·관 모두가 AI 투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가운데 다양한 직·간접적 투자가 늘어나고 관련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민간과 협력해 투자 마중물을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체계 고도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