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원, 인터넷 업종 내 최선호주 입지를 유지했다.

12일 김진구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카카오와 오픈AI가 준비할 자율형 에이전트를 카카오페이 결제, 마이 데이터 및 유저별 액티브 데이터와 연계해 중기적으로 구독경제 실링이 오픈된 자산관리 에이전트 부문에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확장 등과 연계해 카카오와 함께 기업가치 레벨업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카카오와 오픈AI가 준비할 공동 프로덕트가 초기 스텝에서 개인간 대화 맥락을 활용한 비서 역할과 서비스별 자율 에이전트의 초기 서비스를 구현하는 쪽으로 작동할 것 판단했다.

또 주요 외부 서드파티 서비스를 카카오 로그인 API를 통해 톡내 호출하면서 초기 자율형 에이전트의 커버리지를 넓힐 것으로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톡내 거래형 기반 결제 데이터의 연결과 관련 추천 및 혜택을 연계해 유저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계열사 및 서드파티 기반 거래액(TPV) 확장성을 결제 라인으로 락인 및 흡수해 온오프라인을 포괄한 결제 헤게모니를 구축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유저 핵심 데이터 기반의 버티컬 자율형 에이전트가 유저별 개인 정보 동의를 통해 플랫폼 안에 구축될 것”이라며 “구독경제 실링이 열려있는 자산관리 에이전트 부문에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및 오픈AI 기반의 서비스 백본과 연계해 내부적인 자산관리 에이전트를 구축해 27년부터 압도적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카카오페이의 하반기 안정적 성과를 기대했다. 대출 매출 감소에도 보험DB 매출의 증가 및 해외주식 점유율 증가에 기반한 증권 TPV 증가 등으로 안정적 퍼포먼스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머니 기반 결제 확대 및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에코시스템의 확대와 에이전틱 결제광고의 증가 및 자산관리 에이전트의 성공적 안착 등 현시점은 투자매력도가 높은 시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