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현대차증권은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기대 이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이후 이익률 전망도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 반면 세전이익이 부진한 것은 시행사 대여금이 대한 대손이 영업외비용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추가 협상을 통해 회수할 경우 환입 가능한 비용으로 본업 수익성의 구조적 회복세를 훼손하는 요인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 7344억원과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 연구원은 "분양물량은 2021년을 피크로 20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2021년 착공현장이 올해 중 대부분 준공된다는 가정 하에 내년부터는 원가율의 개선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