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메리츠증권은 뷰티 기업인 에이피알에 대해 사업 확장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K뷰티 최대 글로벌 유통업체 실리콘투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럽은 물론 중장기 중동, 멕시코 등지로 지역 확장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올 2분기 연결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593억원(영업익·OP)을 크게 넘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증가한 규모다. 디바이스 매출은 줄었지만 B2B 판매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마케팅 역량, 유연한 유통전략의 3박자가 맞아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에이피알은 K뷰티 글로벌 모멘텀의 최선두 업체"라며 "미국에 이어 일본, 유럽으로 빠르게 사업권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