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부산 동부산권에 공급되는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산업·교통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투시도 (이미지=우미건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동부산권이 산업·교통·인프라 개발을 통해 자족형 신도시로 변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동부산권 개발에 착수했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개선된 교통망은 산업단지·상업시설·주거지 간 연계성 개선과 광역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주거·여가가 공존하는 ‘직주락형’ 산업단지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동부산권에는 6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도 형성되고 있다.
‘우미 린 프리미어’는 동부산권 주거벨트에 속한 기장 장안지구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4개동·전용면적 59~84㎡·419세대 규모로 시공된다. 전 세대 4베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고 현재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주변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권이 위치한다. 동해선 좌천역을 통해서는 센텀역과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장안 IC를 통한 동해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해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첨단산업단지 개발과 광역교통망 확충, 대규모 신축 단지 공급이 맞물리며 동부산 일대가 실거주·투자 모두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