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11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함께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을 돕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사회공헌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부터 WWF 임익순 국장과 컴투스 홍석기 사업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오랜 시간 '서머너즈 워'를 성원해 준 세계 유저들이 지구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6월 23일부터 2주간 글로벌 유저들이 주어진 미션에 따라 게임을 플레이하며 ‘환경 수호자 배지’를 모으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체 배지 수가 3000만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후원금을 조성하는 방식이었다.

글로벌 유저들의 열띤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됐다. 이에 컴투스는 유저들과 뜻을 모아 조성한 후원금을 WWF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서식지 보호활동 전반에 사용된다. 구체적으로느 ▲보호구역 내 멸종위기 동물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산림 복원 투자 정책 변화 등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자사 게임 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전개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살아갈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