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시장애인시설협회와 소외계층의 주거·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반도건설 임직원들이 우리마포작업장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달 협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장애인 주거·재활시설 ‘교남소망의 집’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포작업장’에서 보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는 각 시설 곳곳의 환경 개선 활동으로 전개됐다. 임직원들은 시설 장애인들의 직업 교육 활동도 직접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반도문화재단과 협조해 분기별 장애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이지만 임직원들이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이웃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