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김갑생할머니김'으로 유명한 이호창 본부장이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그 남자의 72시간'을 3일부터 공개한다.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하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3일부터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케롯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의 유튜브 채널 '오캐롯케'는 개설 후 한달 여 만에 구독자 3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 77만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 남자의 72시간'은 유튜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호창 본부장과의 콜라보 콘텐츠다.
롯데건설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 르엘 등이 갖고 있는 기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MZ세대의 소통 방식과 문화 트렌드를 더해 젊은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콘텐츠는 재벌 3세 이호창 본부장의 사생활을 소개하며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이 본부장의 집으로 노출된다.
롯데건설은 총 4편으로 제작된 '그 남자의 72시간'을 통해 이 본부장의 럭셔리 라이프가 소개되며 3일 오후 5시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한달 간 매주 금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사내소통 프로그램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은 개그맨 박영진과 사내직원이 MC로 등장해 '다둥이 아빠들', 'MZ세대 신입사원', '한반도 최남단-최북단 현장직원', '해외 파견 근무자'를 주제로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퀴즈를 내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밈(온라인 상에서 유행하는 놀이나 유행어), 메타버스 등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롯데건설은 이번에 선보인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MZ세대의 소통 방식과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