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제일약품·대원제약·명문제약·경동제약 폭발↑ 코로나 제약바이오주 뜬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4 09:28 | 최종 수정 2020.07.24 10:03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제약바이오주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영진약품, 제일약품, 대원제약, 경동제약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주식 시장서 장이 열리자마자 제약 바이오주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9시 19분 장중 기준 영진약품은 18.86%(1220원) 오른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동제약은 29.79%(4200원) 올라 상한가를 찍고 1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제약은 20.44%(5100원) 오른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6.71%(420원) 오른 668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약품은 3.21%(2000원) 오른 6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영진약품, 경동제약 등 제약바이오주 각광에는 코로나 치료제 개발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가 덱사메타손을 코로나 치료로 승인한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같은 시간 신신제약(28.38%), 아미노로직스(19.68%) 삼성제약(5.5%) 현대바이오(8.1%) 등 다른 바이오·제약 종목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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