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하반기 첫 출시작 '바람의 나라: 연' 대박 예감..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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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8:24 | 최종 수정 2020.07.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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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넥슨의 하반기 야심작 ‘바람의 나라: 연’이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냈다.
넥슨은 신작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 연이 15일 출시돼 하루 만인 16일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람의 나라: 연은 24년 동안 넥슨의 대표작으로 꼽혀온 PC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MMORPG다.
출시에 앞서 지난 6월 17일부터 시작된 사전등록 기간 10일 만에 100만 명 이상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2020년 하반기 모바일게임 흥행의 문을 열 첫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러한 기대는 출시되자마자 확인이 됐다. 출시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또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원스토어 ‘무료Best’ 등 3대 마켓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최고매출 1위도 차지했다. 국내 최장수 PC 온라인게임 IP의 명성에 맞는 성과라는 평가다.
넥슨은 바람의 나라: 연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게임에 접속하면 시간에 따라 ‘금전 30만 전’ 등을 제공한다.
100만 다운로드라는 성적표를 얻은 김민규 사업실장은 “안정적인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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