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 '최우수상' 영예..GAP인증 농가 확대 등 성과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2.31 08:19 의견 0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과 관계자 (자료=나주시)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4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육성 ▲쌀 판매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정성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의 실적과 공모사업 선정, 적극행정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특히 농식품부 주관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S등급) 수상과 농식품 유통체계의 혁신적 개선, 나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 노력이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유통활성화 부문에서는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175개소를 입점시키며 판로 확장과 소비자 접근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 육성 및 농산물 안정성 부문에서도 국산김치 산업 육성, GAP 인증농가 확대 목표 달성 등 철저한 안정성 관리를 통해 나주 농식품의 신뢰도를 강화했다.

또 쌀 판매 및 브랜드 쌀 육성 부문에서도 헝가리 등 나주쌀 960톤 수출, 고품질 브랜드쌀 수상 등 차별화된 쌀 육성 전략을 통해 나주쌀의 품질을 높이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쌀 소비촉진 캠페인(10회), 2024 나주영산강축제 농특산물 직판행사(20개소), 뻥튀기 무료 나눔행사(1만명)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나주 농업인과 시민들의 노력과 헌신이 이루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나주의 농특산물이 전국과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품질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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