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3일 서울 중림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모금액으로 김장김치를 마련해 겨울 온정을 나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서울 중림동 일대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 직원들은 이날 김장김치 200박스를 직접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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