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2회 연속 금상 수상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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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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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12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의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4일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부터 16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2024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참가팀 모두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1976년 시작해 올해 49회를 맞는다.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이다. 대회에는 13개국의 900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4개 기관에서 24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한수원은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와 고리본부 고리1발전소가 참가해 ▲환경방사선감시설비 유지보수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시간 단축 ▲제어봉 설비개선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2회 연속 금상 수상은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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