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8일 견본주택 오픈..교통호재, 우수한 직주근접성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1.07 08: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5지구에 건립되는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월) 특별공급, 12일(화) 1순위 청약, 13일(수)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화) 진행된다.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은 없다.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세대주,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천안, 충북, 대전, 세종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시 1순위로 청약에 나설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126가구 중 8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59가구 ▲84㎡B 193가구 ▲102㎡ 335가구 ▲118㎡ 104가구 ▲150㎡ 1가구다.

6000여 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첫 번째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국민 평형(전용면적 84㎡)부터 지방에서 탄탄한 수요를 갖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우수한 상품성이 기대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1군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를 갖춘 만큼 우수한 평면 설계를 갖췄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 등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넓은 선택의 폭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용 84㎡A는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3개의 팬트리 공간을 마련,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으며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 주방 설계가 적용된다. 드레스룸 역시 넉넉한 조성된다. 전용 84㎡B의 경우 판상형으로 설계, 우수한 채광성을 갖췄다. 현관 팬트리를 포함해 2개의 팬트리를 갖추게 되며 안방 드레스룸에 이어 침실 1에 드레스룸 배치, 총 2개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넉넉한 거실과 ㄷ자 주방 공간이 조성된다. 전용 102㎡ 역시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중대형 평면인 만큼 넓은 거실이 조성되고 거실을 제외한 방이 4개로 구성돼 입주민의 기호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팬트리 역시 2개 마련되며 드레스룸도 넉넉하게 배치된다.

HDC현대산업개발만의 HDC IoT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IPARK HOME 어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스마트 LED감성조명(거실, 안방, 침실, 식탁)을 조절 가능하다. 보안을 위해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드 시스템, 공동현광 안면인식 로비폰, 동체감지기 침입 감시 등이 마련되며 편리함을 위해 주차유도,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환기 제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차단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단지의 주차 여건도 인근 지역에서 우수한 편이다. 주차대수는 무려 1762대에 달해 가구 당 1.56대를 확보했다. 인근 단지들이 1.27, 1.21대 등의 수준인 것을 감안했을 때 가장 넉넉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광폭 주차적용 등 특화 설계까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아이 돌봄센터, 독서실, 스터디라운지, 프라이빗 독서실, 입주민 회의실, GX룸,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삼성대로, 번영로, 천안대로 등을 통하면 수도권 및 주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천안IC 진입도 수월해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천안종합버스터미널도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을 통한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또 GTX-C노선(예정) 천안아산 연장선을 이용하면 수도권 및 서울 주요 지점을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뛰어난 교통망을 토대로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단지는 삼성SDI(천안사업장),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천안유통단지, 천안마정기계 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단으로의 출퇴근이 쉽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천안시 내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총 5만2284명(2024년 1분기 기준)으로 집계됐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옆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있고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 단지 인근에 풍부한 힐링 여건이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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