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가족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료=GC녹십자그룹)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가족에게 좋은 회사일수록 임직원들의 애사심이 늘어난다.

GC녹십자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가족사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녹십자홀딩스(GC)는 지난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인 목암타운을 비롯해 충북 음성공장과 전남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5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GC의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다. 임직원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임직원 사기 진작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오월오일오감’ 투어를 콘셉트로 본사는 목암타운 투어, 음성은 올림픽, 화순은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더불어 회사 CI를 배경으로 가족사진관, 인생네컷, 캐리커처 등을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임직원 가족들이 오픈하우스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테마랜드에서는 치어리더 댄스공연과 오감올림픽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고 임직원 가족들은 물총놀이, 워터보트, 모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즐겼다.

GC 관계자는 “오픈하우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애사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고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었다”며 “가족과 직장동료끼리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박진희 기자 pre-jini@hanmail.net 박진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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