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설현장 실시간 관리 강화..모든 현장에 스마트 공사 관리 시스템 도입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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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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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의 실시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공사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다.
시스템은 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채움솔루션이 함께 개발했다. 기존 업무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인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와 연동됐다. 시공현황 관리·작업지시·수행 여부 확인 등의 비대면 처리와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포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와도 실시간 시공 현황 공유가 가능해진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DATA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이번 시스템은 최근의 화두인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AI DATA 확보에 매우 효율적이 Tool(도구)로서의 장점이 있다”며 “실제 현장에서 운영 중이므로 개선 사항을 반영해 효율적인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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