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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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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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가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재탈환하고, 서브컬처 게임 본고장인 일본에서 다시 한번 서브컬처 게임의 최고 인기 IP임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시프트업에 따르면 1일 업데이트 당일에는 일본 다운로드 1위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4일 차에 매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8일 콜라보 캐릭터 A2 추가 업데이트로 매출 1위를 재탈환했다.
이번 콜라보로 서브컬처 본고장뿐 아니라 국내 앱스토어 5위, 대만 2위, 북미 10위의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8일 차인 현재도 매출 상단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로 출시한 이후 10개월 동안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네 번이나 거머쥐었고, 최근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주요 업데이트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는 등 대작 게임의 출시 공세에도 매출 최상단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시프트업 개발진 모두 ’니어: 오토마타’의 팬이자 서브컬처 게임의 유저로 진심을 담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1위를 기록해서 더욱 기쁘다”며 “니케가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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