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생계위기 가구에 생활비 지원..금융기관과 함께 3억3000만원 기부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9.26 10:09 의견 0
26일 LH가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료=LH]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위기 가구 지원에 나섰다.

LH는 경남 진주 소재 본사에서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함께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진 생계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LH가 2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3000만원을 기부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LH는 이번 위기가구 생활안정지원 사업 우선지원 대상에 자립준비청년을 신규로 추가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사전상담 등을 강화하고 자립지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전달한 기부금이 생계위기 가구를 위한 희망 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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