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디아블로 이모탈 3시즌 배틀 패스 시작..2주마다 업데이트 예고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8.03 15:06 의견 0
[자료=블리자드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3시즌 배틀 패스를 4일 오전 3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3시즌 배틀 패스는 정의의 화신을 테마로 하며, 9월 1일 새벽 3시까지 계속된다. 기간 중 40개 등급의 목표와 전설 보석, 문장, 칼자루 주화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 많은 혜택을 원하는 모험가들은 ‘강화 배틀 패스’ 또는 ‘수집가의 강화 배틀 패스’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강화 배틀 패스는 기본 등급 보상 외에도 강화 트랙을 통한 추가 아이템을 제공한다. 1등급에서는 금빛 정의의 화신 무기 꾸미기 아이템을, 40등급에서는 휘황찬란한 정의의 화신 방어구 꾸미기 아이템을 지급한다. 수집가의 강화 배틀 패스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정의의 화신 초상화 장식, 차원문 꾸미기 아이템과 10개의 등급 보상을 즉시 획득할 수 있다.

매일 정오에 시작되는 격노살이 침공 일일 이벤트 모습. [자료=블리자드코리아]

이와 함께 앞으로의 콘텐츠 업데이트 주기도 공개했다. 향후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은 2주 단위로 소규모 또는 대규모 형태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규모 업데이트에는 배틀 패스 시즌, 게임 내 이벤트 등이 포함되며,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인 확장, 새로운 게임플레이 관련 기능 등이 포함된다. 단, 업데이트 주기는 향후 예고 없이 조정될 수 있다.

소규모 형태의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배틀 패스 외에도 2가지 게임 내 이벤트가 포함된다.

먼저, 매일 정오(오후 12시)에는 ‘격노살이 침공’ 일일 이벤트가 진행된다. 하루에 한 번, 성역을 침공하는 격노살이의 지역 점령을 막아 낸 영웅들은 장비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적에게 준 피해 기준으로 상위 3위에 들면 마력 깃든 가루 6개를 받는다.

12일오전 3시부터는 ‘굶주린 달’ 기간 한정 이벤트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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