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트 트러스트, '웹3 그랜트' 획득 스탠다드 프르토콜과 파트너십 체결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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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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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국내 최초 폴카닷 웹3(Web3) 재단 그랜트(Grant, 지원금)를 받은 국내 최초 프로젝트인 스탠다드 프로토콜 (Standard Protocol)이 피스트 트러스트(PIST TRUS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탠다드 프로토콜은 폴카닷 생태계 내에서 합성자산을 위한 최초의 ‘CRS(Collateralized Rebasable Stablecoin)’ 프로토콜이다. 국내 최초로 폴카닷 웹3 재단 그랜트(Grant), 샤이든 네트워크(Shiden Network)에서 빌더 프로그램(Builder Program) 그랜트를 받고, 폴리곤의 디파이포올(#DefiForAll) 펀드 지원 및 폴카스타터(Polkastarter) IDO를 진행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젝트다.
피스트 트러스트는 블록체인 디지털 토큰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 코인 PIST와 스테이블 코인 P PASS 두가지 종류의 코인을 발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유동화하고, 신탁을 비롯한 청산까지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스템화한 프로젝트다.
피스트 트러스트는 지난 10월 디파이(DeFi)와 씨파이(CeFi)를 결합해 보다 스마트한 가상자산 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힌 후 유망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PIST 사용처를 늘리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피스트 트러스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피스트 트러스트(PIST TRUST) 메인넷에서 STND 토큰을 발행해 피스트 월렛(PIST Wallet) 내 스테이킹 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스트 트러스트 메인넷에 STND 토큰이 추가된 이후에는 샤이든 네트워크에서 작동되는 스탠다드 덱스(Standard DEX)에 STND와 PIST의 유동성 풀을 출시해 폴리곤(Polygon)을 포함한 다른 체인으로도 생태계와 디앱(DApp)을 확장할 예정이다.
12월에 출시되는 스탠다드 프로토콜 스테이블 코인 미터(USM)와 'P PASS 앱'을 통합해 결제 통화로 사용하기 위해 통합도 모색할 예정이다.
피스트 트러스트 관계자는 "피스트 트러스트는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스탠다드 프로토콜과 피스트 트러스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피스트 생태계와 스탠다드 프로토콜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PIST 코인은 미국 최대 거래소인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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